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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다가온 고령사회...과학에서 해답 찾는다

2016.04.12 오후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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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령사회를 눈앞에 뒀지만 아직, 우리나라에는 노인의 건강과 안전대책이 미흡합니다.


돌볼 수 있는 인구보다 돌봄이 필요한 인구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과학기술이 고령화 문제의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인들이 복지 시설에서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테이블마다 배치된 도우미들이 원활한 식사를 돕습니다.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침대에 누워 있는 경우에는 더 세심한 손길이 더 필요합니다.

특히 배변 처리가 가장 어려운 일인데, 이 환자에게는 다리 사이에 특이한 장치가 붙어 있습니다.

화장실로 이동하지 않고도 배변을 처리할 수 있고 세척도 되는 시스템입니다.

[70대 뇌졸중 환자 : 사용하면 착용만 하면 되니까 시원하고 좋아요.]

침대에서 바로 머리를 감을 수 있는 이동식 장치도 도우미들의 수고를 덜 수 있는 기술입니다.

[이훈상 / 자동배뇨배변기 개발자 : 간호인이 계속 줄어들기 때문에 간호인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이 필요한 거고요.]

지난해 국내 65세 이상 인구는 662만 명.

전체 인구의 13.1%로 7%가 기준인 고령화 사회를 넘어 14%가 기준인 고령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2060년이 되면 생산가능 인구 10명이 8명의 노인을 부양해야 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돌봄이 필요한 인구에 비해 돌볼 수 있는 인구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건데, 대안은 과학기술밖에 없습니다.


[이상천 / 한국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 고령자들이 활동하는데 관련된 안전문제들이 무척 많습니다, 그러한 안전문제들을 해결하는데 과학기술이 뒷받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출연연구소들은 ICT와 바이오 기술 등을 활용해 노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장치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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