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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냄새나는 돌' 주우면 로또가 안 부럽다

2016.04.18 오후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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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냄새나는 돌' 주우면 로또가 안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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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바닷가를 산책하다 뜻밖의 행운을 만난 부부의 소식이 화제입니다.

게리와 안젤 부부는 집 근처 미들턴 샌즈 해변을 산책하다 뭔가 썩는 듯한 끔찍한 냄새를 맡았습니다.

호기심이 발동한 부부는 어디서 냄새가 나는지 찾기 시작했고, 해변에 있는 돌맹이가 냄새의 원인이라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지독한 냄새에 처음에는 돌에서 가능한 멀리 떨어져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불현듯 과거 뉴스에서 봤던 기사가 떠올랐습니다. 같은 지역에서 '용연향' 돌맹이를 발견해 2억 원에 팔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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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돌맹이를 주워 집으로 가져온 게리 부부. 예상대로 '악취나는 돌'은 용연향이 맞았습니다. 오랜 시간 바다를 떠돌던 용연향이 딱딱하게 굳어져 해변으로 밀려왔던 것입니다.

용연향은 향수를 만들 때 쓰이는 재료로, '바다의 사향'이라고 불립니다. 향고래 위장에서 소화되지 않은 오징어의 일부를 담즙과 함께 토해내는 것으로 돌처럼 딱딱하지만 알코올에 녹이면 주 성분인 앰브레인이 추출되면서 향료로 변합니다. 앰브레인은 향수의 향을 오래 지속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향수 제조 시에 필수적인 재료입니다.

부부가 주운 용연향의 무게는 약 1.57kg으로 뉴질랜드와 프랑스의 구매자에게 우리나라 돈으로 약 8,000만 원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게리 씨는 "용연향을 판 돈으로 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PLUS 최가영 모바일PD
(weeping0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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