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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영남 폭염특보 속 올 최고 더위...합천 33.7℃

2016.05.30 오후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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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남 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낮에 합천의 수은주가 33.7도까지 치솟아 올해 들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내일도 불볕더위 속에 미세먼지와 오존농도가 '주의' 수준까지 치솟을 전망입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 최고의 폭염이 찾아온 경남 지역.

33도 안팎의 불볕 더위에 거리는 여느 때보다 한산합니다.

그늘에 앉아 휴식을 취해보지만 조금만 움직여도 힘이 듭니다.

[윤준호 / 부산 진구 : 정말 덥습니다. 5월에 이렇게 더우면 한여름에는 어떻게 견딜지 걱정입니다.]

나들이를 나온 아이들도 시원한 음식과 수영장이 그립습니다.

[김건 / 김해시 삼계동 : 날씨가 너무 더워서 수영도 하고 싶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싶어요.]

합천 낮 기온이 33.7도로 공식 기록으로는 올해 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그 밖에 밀양 32.9도, 대구 32.3도까지 치솟았고, 광주 29.9, 서울 28.9도 등 평년보다 3도에서 6도 가량 높았습니다.

8월의 한여름 날씨입니다.

강한 햇볕에 울산 울주군에는 한때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김영선 / 기상청 예보관 : 따뜻한 공기가 서풍을 타고 유입되고 강한 일사로 기온이 올라 영남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도 대구 낮 기온이 33도, 서울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미세먼지와 함께 햇볕이 강한 오후에는 오존 농도도 '주의'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여 노약자는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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