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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재건축 분양가 고공행진...1년 반 사이 2배 ↑

2016.06.20 오전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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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강남권의 재건축 아파트 분양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강남권의 평균 분양가는 1년 반 사이 2배 이상 치솟았는데 정부가 부동산 시장 과열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최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다음 달 분양하는 재건축 아파트입니다.

이 아파트는 3.3㎡에 평균 분양가는 4,500만 원 안팎.

일부 주택형은 사상 최고가인 5천만 원대에 분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은 지난 4월부터 급등하기 시작해 지난달에는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특히 강남구 아파트의 3.3㎡ 평균 분양가는 2014년 4분기 1,500만 원대에서 지금은 4천만 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최저금리에 갈 곳 없는 여윳돈이 안전 자신인 강남권 재건축시장으로 쏠리고 있는 겁니다.

여기에 올해 초부터 신규 분양에 나선 강남 재건축 아파트들이 분양가를 대폭 끌어올리자 주변 재건축 단지 가격도 덩달아 뛰고 있습니다.

강남 재건축 시장이 과열 현상을 보이자 정부가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강남권의 고분양가를 눈여겨보고 있는데 만약 건설사의 자정 작용 없이 불균형이 생기면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이 입주 뒤에도 계속 강세를 보이는 경우는 많지 않다며 추격 매수는 신중하라고 조언합니다.

YTN 최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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