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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이 태국식 마사지가게서 성추행 혐의

2016.07.26 오후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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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경찰 간부가 수도권에 있는 태국식 마사지가게에서 종업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서울경찰청 소속 47살 A 경위를 불구속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 경위는 지난 3월 15일 밤 경기도 남양주의 한 태국 전통 마사지가게에서 태국 출신 여성 종업원의 몸을 만지려 하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경위는 혐의를 부인하면서 지난 5월 수사 이의 신청을 했고,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도 성추행하려던 의도는 아니었던 것 같다며 진술을 일부 번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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