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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떼도 심상찮다!"...괴담 부르는 가스 냄새 미스터리

2016.07.26 오후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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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훈 / 부산시 중동 : 집에서 쉬고 있는데 라이터 가스 같은 냄새가 나더라고요.]


[하혜선 / 부산시 대연동 : 아이를 데리러 나왔는데 갑자기 냄새가, 가스 공단 옆에 있는 것 같은 심한 냄새가 났는데….]

부산의 동쪽인 이곳 해운대구에서 시작된 가스 냄새 신고는 시간이 지나면서 부산 중부와 서부 해안지역에서도 접수됐습니다.

부산 가스 냄새 미스터리, 도대체 이유가 뭘까요?

부산·울산을 휩쓸고 있는 정체불명의 가스 냄새, 벌써 엿새째 원인은 잡히지 않고 이 냄새는 점차 '미스터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럴 때 괴담이 퍼집니다.

때마침 한 누리꾼이 부산 광안리에서 수십만 마리 개미떼가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사진을 올렸고, 인터넷에는 '지진 전조 현상 아니냐'는 댓글이 줄을 이었습니다.

경남 거제의 해수욕장에서는 길이 1.7미터의 기괴하게 생긴 갈치가 발견됐는데, 이 소식은 '지진 전에 심해어가 출몰한다더라'며 괴담을 부채질했죠.

전문가들은 억측이라고 잘라 말하지만, 이달 초 한 차례 규모 5.0의 지진을 경험한 시민들의 불안감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원인 모를 가스 냄새로 각종 괴담이 파다하자 정부가 나섰습니다.

국민안전처가 합동점검단을 꾸려 가스 냄새의 원인을 규명한다는 계획입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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