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같은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 영화 '아수라(감독 김성수)'가 9월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을 앞두고 오늘(17일) 공개된 '아수라' 티저 예고편은 각종 비리와 이권에 혈안이 된 악덕 시장 '박성배(황정민)'의 연설로 시작된다.
'한도경(정우성)'은 생존을 위해 나쁜 짓도 마다 않는 비리 형사다. "형사의 직감 같은 건데요. 여기서 내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영원히 빠져 나오지 못할 것 같습니다"라는 '한도경'의 내레이션이 의미심장하다.
'아수라'는 축생계와 인간계 사이에 있는 중생을 일컫는 말이다. 그들의 세계는 끊임없이 서로 다투며 싸우는 곳. 서로 싸우고 전쟁을 일삼는 '아수라도'에서 제목을 따왔다.
정우성은 데뷔 이래 가장 악하고 처절한 인물인 비리 형사 '한도경', 황정민은 비리와 이권에 혈안이 된 악덕 시장 '박성배'로 분했다.
'한도경'을 형처럼 따르다 서서히 악에 물드는 후배 형사 '문선모' 역에 주지훈, '박성배'와 대립각을 세우는 독종 검사 '김차인' 역의 곽도원과 사냥개 같은 검찰 수사관 '도창학' 역에 정만식이 합류했다.
물지 않으면 물리는 세상, 누가 더 나쁜 놈인지 가릴 수 없는 악인들의 전쟁이 그려진다. '비트', '태양은 없다' 등을 만든 김성수 감독의 범죄 액션장르 복귀작이다.
YTN Star 최영아 기자 (cya@ytnplus.co.kr)
[사진출처 = 영화 '아수라' 티저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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