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군, 시리아 군사작전서 첫 사상자...1명 사망·3명 부상

시리아 북부에서 군사작전을 개시한 터키군 탱크 2대가 쿠르드계 반군의 로켓 공격을 받으면서 터키군 병사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24일부터 터키군이 시리아로 넘어가 군사작전을 시작한 후 터키군 사상자가 발생한 것은 처음입니다.

교전이 발생한 곳은 터키 국경 인근인 시리아 자라불루스로, 터키군은 이곳에서 친정부 성향의 반군을 도와 도시를 탈환한다는 명목으로 지난주 군사작전을 시작했습니다.

터키는 자국의 공격이 시리아의 쿠르드계 반군과 이슬람 급진무장세력 IS를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