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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경제·산업적 영향 최소화에 만전"

2016.08.31 오후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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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경제부총리가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결정에 따른 경제적·산업적 영향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앞으로 예상되는 해운과 항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기 비상 수송대책 등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대체선박 투입을 통해 화물수송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선원들이 해외에서 억류되지 않도록 지원하며, 국내 항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개선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앞으로도 구조조정 대상 기업이 엄격한 고통분담 원칙에 따라 스스로 생존하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도록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구조조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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