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참여하는 국어사전 다음 달 5일 개통

실제 언어생활을 반영해 누구나 뜻풀이에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국어사전이 선보입니다.

국립국어원은 일반 사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사전 '우리말샘'을 다음 달 5일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말샘'에서는 뜻풀이·발음·방언 등 어휘 정보를 일반인 사용자가 직접 올리거나 수정할 수 있으며 감수를 거쳐 실리게 됩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수록된 50만 단어에 신어·생활어 7만5천 단어, 지역어 9만 단어, 전문용어 35만 단어를 더해 모두 100만여 단어가 들어가게 됩니다.

'우리말샘'을 포함해 이번에 개통되는 온라인 사전 12종의 각종 정보는 저작권 제한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