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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수석비서관 일괄 사표 지시

2016.10.28 오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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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순실 비선 실세 논란에 대한 수습책을 고심해 오던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비서관 일괄 사표 제출을 지시했습니다.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큰 폭의 청와대 개편이 예상됩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웅래 기자!

박 대통령이 참모진 일괄 사표 제출을 지시했다고요?

[기자]
오늘 오후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강도 높은 인적 쇄신 요구를 받은 박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비서관 전원에게 사표 제출을 지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조금 전 모든 수석비서관에게 사표 제출을 지시했다며 후임 인선을 고려할 때 늦어도 다음 주에는 인사 개편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강도 높은 참모진 개편을 예고한 건데요,

앞서 청와대 측이 인적 쇄신과 흔들림 없는 국정 운영을 중심에 놓고 수습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한 만큼 박 대통령은 일단 참모진들의 일괄 사표를 받은 뒤 선별 작업을 거쳐 대폭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당장 인사 대상은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참모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종범 정책조정수석과 우병수 민정수석이 대상이고, 이원종 비서실장은 이미 사표를 제출한 만큼 비서실장 교체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다만 잇단 북한의 도발로 인한 안보 위기 상황을 고려해 외교·안보 라인의 참모진의 진용은 당분간 유지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많습니다.

다시 한 번 전해드리겠습니다.


박 대통령이 오늘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강도 높은 인적 쇄신 요구를 받은 박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비서관 전원에게 사표 제출을 지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조금 전 모든 수석비서관에게 사표 제출을 지시했다며 후임 인선을 고려할 때 늦어도 다음 주에는 인사 개편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YTN 김웅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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