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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시티 이영복, 서울에서도 비자금 의혹

2016.11.22 오전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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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억 원이 넘는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구속된 엘시티 시행사 이영복 회장이 서울에서도 아파트 단지 건설 사업을 벌이며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부산지방검찰청은 이 회장이 실소유주인 아파트 시행업체 J사를 지난 8월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 회장이 4천 세대가 넘는 아파트 단지 사업을 진행하면서 내부 자금 거래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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