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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비리 묵인·사익 추구, 강만수 기소

2016.12.04 오후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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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전 산업은행장이 대우조선해양의 비리를 눈감아주는 대신 지인의 회사에 거액을 투자하도록 종용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대검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과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강 전 행장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강 전 행장은 지난 2011년부터 1년 동안 지인인 B사 김 모 대표의 부탁을 받고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전 사장에게 B사에 44억 원을 투자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강 전 행장은 대우조선해양의 비리를 상당 부분 파악했으면서도 묵인했고, 오히려 자신의 측근을 후임 대표이사로 선임해달라는 남 전 사장의 요구를 받아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 함께 강 전 행장은 지난 2009년 지식경제부에 압력을 넣어 B사가 국책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압력을 넣은 혐의 등도 받고 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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