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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BNK금융 '꺾기 대출·시세조종' 적발

2017.02.24 오후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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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가 이른바 '꺾기 대출'을 하고 주가의 시세조종을 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BNK금융지주가 지난해 유상 증자 당시 주당 발행 가격이 결정되는 기간에 주가를 끌어올린 사실을 적발해 지난주 부산지검에 사건을 넘겼습니다.

BNK금융지주는 부산은행을 통해 기업에 자금을 대출해주면서 이 자금으로 BNK금융 주식을 매입하게 해 주가를 끌어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BNK금융이 유상증자를 추진하던 지난해 1월에 주식 매입이 이뤄지고 실제 주가가 올라 투자자들에게서 더 많은 자금을 끌어모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번 시세조종에는 검찰이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엘시티 시행사 임원도 가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엘시티는 BNK금융이 유상 증자를 추진하기 전인 재작년 9월 BNK금융과 1조 천5백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약정을 맺었습니다.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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