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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에 위안부 소녀상 성희롱한 남자 논란

2017.03.01 오후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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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에 위안부 소녀상 성희롱한 남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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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위안부 소녀상을 '성희롱'하는 인증사진이 올라와 논란이다.


오늘 새벽에 온라인 커뮤니티 '디씨인사이드'에는 복수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 안에는 익명의 게시자가 위안부 소녀상의 입술에 혀를 갖다 대는 사진이 게시돼있었다. 글의 제목은 "위안부 소녀 입술을 빨아주고 왔습니다"였다.

논란이 된 글의 게시자는 '성적인 행위가 아니라 미세먼지를 세척해주려고 빨아준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위안부 소녀상을 비하하거나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발언을 적어놓았다.

특히 '같은 국민 여자의 입술은 같은 국민 남자의 것'이라거나 '이런 참극이 빚어지지 않도록 정조관념 교육을 확실히 해야 한다' 등 성차별적인 발언까지 적혀있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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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에 위안부 소녀상 성희롱한 남자 논란

(▲ 해당 글을 고발하는 다른 게시물에 달린 네티즌들의 분노)

네티즌들은 해당 게시글에 크게 분노하는 상황이다. '진짜 무슨 생각으로 사는 것이냐','오늘 같은 날 일부러 관심받으려 저러는 거냐','벌레에겐 먹이를 주지 맙시다','피해자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기를 등 위안부 소녀상을 성희롱하는 게시자를 지적하고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반응이 달리는 상황이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디씨인사이드' 캡쳐,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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