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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10명 중 4명 "무자식이 상팔자"

2017.03.20 오전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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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미혼남녀 10명 중 4명은 자녀가 없어도 괜찮거나 오히려 없는 게 낫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육아정책연구소가 20∼39세 미혼남녀 1,070여 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자녀가 있는 게 낫다'는 대답이 42.9%로 가장 많았고 '자녀가 꼭 있어야 한다'는 응답은 14.8%였습니다.

반면 '자녀가 없어도 괜찮다'는 응답이 36.2%, '없는 것이 낫다'는 응답은 6.1%로 나타나 42%가 출산 필요성에 대해 미온적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런 인식을 반영하듯 조사 대상자의 77.4%가 자녀가 없어도 충분히 행복한 결혼생활이 가능하다는 데 동의했습니다.

특히 '경제적으로 풍족하게 양육할 수 없다면 자녀를 낳지 않는 것이 낫다'는 의견에 62.6%가 동의한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결혼 후 출산 의향을 물어보니, 75%가 아이를 낳을 생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나머지 25%는 키울 자신이 없거나 아이에게 구속받고 싶지 않아서, 경제적 부담이나 일에 집중하고 싶어서 등의 이유로 아이를 갖고 싶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출산과 양육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조건 가운데 '경제적 안정'을 가장 많이 꼽았고 '직장과 가정 양립의 기업문화 개선'.

'배우자와 가사·육아 분담', '안심하고 맡길 보육시설'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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