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중국군 유해 28구 입관...모레 송환

6·25 전쟁에서 전사한 중국군 유해 28구의 송환을 위한 입관식이 오늘 오후 인천에 있는 임시 안치소에서 열립니다.

이번에 송환되는 유해는 국방부가 지난해 발굴한 것으로, 모레 (22일) 인천공항에서 열리는 한중 유해 인도식 행사를 통해 중국 측에 인도됩니다.

국방부는 사드 갈등으로 한중 간 국방 교류 협력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제네바 협약에 명시된 인도주의적 정신을 바탕으로 중국군 유해를 송환하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중국군 유해를 송환해왔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