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경제성장률 2.8%...국민소득 27,561달러

지난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2.8%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민간과 정부 소비 증가율이 높아지고 건설투자 증가 폭이 확대됐지만, 설비투자가 감소해 국내총생산, GDP가 2.8% 성장하는 데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이 지난 1월에 발표한 지난해 GDP 성장률 속보치는 2.7%였습니다.

지난 2015년 GDP 성장률은 잠정치보다 0.2% 높아진 2.8%를 기록했습니다.

또 지난해 1인당 국내총소득, GNI는 2만 7천561달러, 우리 돈으로 3천 백98만 원을 기록해 지난 2015년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3만 달러를 넘기지는 못했습니다.

이대건 [dg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