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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다행"...가슴 쓸어내린 미수습자 가족

2017.03.29 오전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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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가 실려 있는 반잠수선 갑판 위에서 발견된 뼛조각이 동물 뼈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미수습자 가족들은 놀란 가운데서도 다행이라는 반응을 내비쳤습니다.


어제(28일) 저녁 뼛조각 현장 감식 이후 서망항으로 돌아온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은 아무런 말 없이 숙소로 이동했으며 오늘 오전에 이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그러나 일부 미수습자 가족은 SNS 계정이나 기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차라리 다행"이라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유골이 선체 밖에서 발견됐다면 내부가 유실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를 할 수 있었지만, 일단은 동물 뼈로 밝혀진 만큼 선체 유실 우려가 해소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미수습자 가족들은 세월호 선체 밖에서 발견된 뼛조각이 미수습자 유골로 보인다는 해양수산부 발표 이후, 어제저녁 7시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직원들과 함께 현장 감식에 동행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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