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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학생이 2주 동안 옷을 안 치워서 벌어진 일

SNS세상 2017.04.11 오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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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학생이 2주 동안 옷을 안 치워서 벌어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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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생이 체육복을 난간에 오랫동안 내버려뒀다가 색다른 경험을 했다.

중국 후베이 우한대학교 자동차공학과에 다니는 이 대학생은 몇 주 전 체육관에 다녀온 뒤 운동복을 던져 놓고 한참 동안 그 자리에 방치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그 학생은 원래 게으름이 심해서 옷을 던져둔 뒤 내버려 두는 습관이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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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학생이 2주 동안 옷을 안 치워서 벌어진 일

그렇게 2주가 흐른 뒤, 게으른 학생은 체육복을 들여다보고 깜짝 놀랐다. 자신의 옷을 누군가가 사용한 흔적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놀랍게도, 옷 안에는 새가 둥지를 만든 흔적이 있었다. 대학생은 기이한 모습에 놀라 SNS에 체육복 사진을 공유했고, 해당 사진은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게으른 대학생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동문들은 "잠깐 나간 사이에 집이 사라졌다니 안됐다"며 "어차피 못 입을 옷 같은데 대자연을 위해 그냥 밖에 계속 놔둬라"는 반응을 보였다.

YTN PLUS
(mobil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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