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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유엔 차석대사 "제재로 핵 포기시키겠다는 건 허황된 꿈"

2017.04.29 오전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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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긴급회의를 연 데 대해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의 김인룡 차석대사는 북한 핵무기를 "군사 위협과 제재로 제거하려는 건 허황된 꿈"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이어, 북한 핵무기는 정치적 흥정이나 경제적 협상 대상이 아니라며 "핵무기 포기를 논의하는 어떤 형태의 대화에도 참가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김 차석대사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적대 정책 산물"이라며 "미국이 적대적 정책을 버릴 때에만 핵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북한의 비핵화를 테이블에 올리기 전에 사드 문제를 먼저 강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은 '핵 포기'를 전제로 대화하겠다는 미국의 입장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김종욱[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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