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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종가도 사상 최고...2,300시대 활짝

2017.05.22 오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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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미국의 정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2,300시대를 열었습니다.


우리 기업들의 실적이 좋은 데다 새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기대도 상승장을 이끄는 데 한몫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강태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스피가 하루 동안 0.68% 올라 2,304.03에 장을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2,300 돌파는 사상 처음입니다.

앞서 코스피는 12.2포인트 오른 2,300.68로 출발했습니다.

장중에 2,300을 돌파한 것이 세 번째입니다.

기관 매도세로 2,290대 후반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외국인 매수세에 결국 종가도 2,300을 넘었습니다.

외국인은 나홀로 3천억 원 가까이 사들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한 정치 불확실성에도 미국의 주요 지수 모두 상승한 것이 한몫했습니다.

[한대훈 / SK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위원 : 갑작스럽게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되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데, 미국에서 탄핵은 (절차상)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탄핵에 대해서 너무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고 보고요.]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포스코 등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영업이익이 200조 원에 육박하는 등 상장기업 실적이 올해 사상 최대를 경신할 것이란 전망이 나올 정도로 기초여건이 좋기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또 미국과 유럽 주요국 증시도 최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해 전 세계적으로 낙관론이 우세한 덕도 있습니다.

특히 새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과 재벌 개혁과 적극적인 소액주주 운동을 주도한 장하성 정책실장 임명에 따른 주주 친화적인 정책에 대한 기대감은 상승장이 끝이 아니란 전망까지 나오게 하고 있습니다.

YTN 강태욱[taewook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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