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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화된 노인 의료·요양 서비스 통합해야"

2017.05.27 오후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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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인들을 위한 의료와 요양 서비스를 통합해서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은 물론 중복. 과잉 서비스로 인한 불필요한 비용도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김종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재 노인 의료비는 건강 보험에서, 요양비는 장기 요양 보험에서 각각 관리하고 있습니다.

의료와 요양이 따로이다 보니 수요자 중심의 시의적절한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또 중복, 과잉 서비스로 필요하지 않은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따라서 노인 의료와 요양 시스템을 통합 관리해서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보건사회 연구원 조사 결과 실제 65세 노인 82.2%가 장기 요양과 의료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인 실태 조사에서도 전체 노인의 41.1%가 의료와 신체적 돌봄 등 두 가지 이상의 욕구를 가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복합 욕구에 대한 비율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증가해 85세 이상 노인은 78%나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노인들을 위한 진료비와 요양비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는 2008년 10조 7천억 원에서 2015년에는 22조 2천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또 노인 요양보험 급여비는 2015년 4조 5천억 원으로 지난 5년 동안 연평균 11%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YTN 김종술[kjs@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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