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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장갑차 압사 사건'...오늘 효순이·미선이 15주기 추모제

2017.06.13 오후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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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경기도 양주시에서 주한미군 궤도차량에 치여 숨졌던 여중생 심미선·신효순 양의 15주기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고 신효순 심미선 15주기 추모행사 공동 준비위원회는 오늘 (13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효촌리 56번 국도에서 15주기 추모제를 열었습니다.

미선 양의 아버지 심수보 씨는 추모사에서 15년 동안 함께 슬퍼한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불평등한 한미 소파협정이 개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위원회는 시민 모금으로 구매한 사고현장 앞 공원 대지와 함께 효순이와 미선이를 기리는 평화공원 조감도를 공개했습니다.

15주기 추모제는 오늘 오후 서울 광화문에 있는 미 대사관 앞 시민분향소에서 이어질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2002년 6월 13일 효촌리 마을 앞 도로에서 당시 여중생이던 심미선 양과 신효순 양이 주한 미군 궤도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당시 지방선거와 한일월드컵 등으로 관심을 받지 못하다가 운전을 한 미군 병사에게 무죄 평결이 내려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뒤늦게 전국 곳곳에 추모 열기가 일었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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