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낚시협회, 안성 지류하천서 ‘Clean Korea 2017 낚시터 대청소 행사' 가져

지난 6월 21일 (사)한국낚시협회(KFA, 공동회장 정연화·김정구)는 경기도 안성 지류하천에서 ‘Clean Korea 2017 낚시터 대청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40여명의 회원사 대표 및 협회 관계자들이 모여 하천을 중심으로 주변 및 도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했다.

김정구 공동회장은 “작년 협회가 사단법인으로 인가된 후 낚시계 현안들을 검토하던 중 낚시터 환경정화 활동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올해 처음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낚시터는 다음 낚시 세대에게도 물려줘야할 소중한 곳인 만큼 환경을 생각하는 낚시인이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동참한 한국낚시단체총연합회 김동현 회장은 “낚시인, 낚시업계 종사자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낚시터 환경개선에 앞장서는데 오늘이 그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날 수거된 양은 일반 쓰레기와 각종 폐어구 등 약 3톤 정도였다.

한국낚시협회 윤병용 사무국장은 “전국을 중부권, 대구권, 부산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우선적으로 이번에 중부권 행사를 치렀고 향후 나머지 지역도 일정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김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