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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美부통령 "北 핵·미사일 영원히 포기할 때까지 압박"

2017.06.24 오전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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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영원히 포기할 때까지 강력한 압박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워싱턴DC 우드로윌슨센터에서 열린 토론회 기조연설에서 "우리는 북한이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영원히 포기할 때까지 경제·외교적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잔혹한 북한 정권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최고의 위협"이라며 "미국은 여기에 최우선으로 집중하고 있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또 전날 장례식을 치른 미 대학생 오토 웜비어 사건에 대해 "앞으로 무고한 사람들이 그러한 비극을 겪지 않도록 하는 우리의 각오를 더욱 깊게 했다"면서 강력한 대처를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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