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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폭염주의보 8일 만에 해제..."더위는 계속"

2017.06.24 오후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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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가 8일 만에 해제됐습니다.


기상청은 서울을 비롯해 경기 14개 시·군과 충청도 7개 시·군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울과 경기 동두천, 포천 등에는 지난 16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 8일 만입니다.

그러나 세종과 대구, 대전, 그리고 경북과 충남 일부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여전히 발효 중입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되는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됩니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내일(25일) 전국 낮 최고기온이 23도에서 30도까지 오르겠다며, 곳곳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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