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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줌인

2017.06.27 오후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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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 (어제) : 홍준표 후보가 바른정당이 창당 시에 '내가 2심에서, 항소심에서 무죄가 결정되면 바른정당에 합류하겠다'는 뜻을 측근을 통해서 밝혔다고 합니다. 이게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사실이라면 너무나, 너무나 서운합니다. 새누리당이 위기에 빠졌을 때 새누리당의 균열은 보수의 균열이고 대선 필패는 자명한 일이라고 제가 호소하고 다닐 때 홍준표 후보는 바른정당에 가려고 다짐했던 것 아닙니까, 여러분?]

[홍준표 / 前 경남지사 (어제) : 바른정당을 창당하고 난 뒤에 주호영 원내대표가 내 기억으론 아침저녁으로 전화했습니다, 내가 경남지사 때. 바른정당으로 오라고 아침저녁으로 전화 왔습니다. 그래서 내가 재판 중이니 말할 처지 못 된다, 그러니까 말할 수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원유철 의원이 단정적으로 저렇게 말하는 것은 용서치 않겠습니다. 적어도 나한테 확인해보고 공개 발언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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