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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야행성 물폭탄 비상...3호 태풍도 북상

2017.07.02 오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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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중부지방에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곳곳에 시간당 3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우려됩니다.


먼 남해상에는 3호 태풍이 북상하고 있어 모레쯤, 제주도와 남해안이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와 태풍 상황, 정혜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본격 여름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예년보다 7~8일 늦은 지각 장마지만 시작부터 국지성 호우가 곳곳에 쏟아지고 있습니다.

[허진호 / 기상청 예보 분석관 : (낮 동안) 장마전선 영향으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내렸고, 일부 지역에는 100mm 이상, 그 밖의 중부지방은 50~80mm 가량의 많은 비가 내린 곳이 있습니다.]

밤사이에는 비구름이 더 강하게 발달하겠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유입된 뜨겁고 습한 공기가 북쪽 차가운 공기와 부딪히며 강력한 폭우 구름이 생길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시간당 30mm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는 중서부와 경북 지방에는 모레까지 250mm가 넘는 큰비가 오겠습니다,

그 밖의 내륙에도 최고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장마와 함께 올여름 첫 태풍도 북상하고 있습니다.

타이베이 남동쪽 먼바다에서 발생한 3호 태풍 '난마돌'이 모레, 제주도 남쪽 해상까지 올라온 뒤 방향을 틀어 일본 쪽으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내일 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태풍특보가 내려지는 등 내일 밤부터 모래까지 제주도와 남해상, 남해안이 태풍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에 이어 태풍까지 북상하면서 호우와 강풍 피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시급합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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