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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줌인

2017.07.18 오후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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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야당이 국민에게 보여드려야 하는 모습은 청와대와 여당이 이미 그랬듯이 오직 민생만을 위한 '통 큰 협치'입니다. 그러나 야당은 공공부문 일자리 예산을 반대하면서 추경의 화룡점정 찍기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정우택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이런 공무원 늘리기 예산이 아무런 일도 없다는 듯이 국회를 통과한다고 한다면 저는 이것이 고속도로 깔리듯이 향후 수십조, 수백조의 우리 재정 부담을 국민과 후세에게 물려줄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또한 말씀드립니다.]

[이용호 / 국민의당 정책위의장 : 청와대에서 발견된 모든 문건이 마치 범죄조직의 문건인 것처럼 연일 발표하면서 호들갑을 떨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사하면 다 청소하고 캐비닛 속에 뭐가 들어있는지 다 찾아볼 것 아닙니까. 이제 두 달 넘어서 이런 것들이 발견됐다고 발표하는 것도 참 이해되지 않습니다.]

[주호영 / 바른정당 원내대표 : 장관 인사가 코드 인사와 부실 인사의 극치를 이루었습니다만 어제 발표되었던 차관 인사도 역시 그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전의 수첩 인사가 이제는 안면 인사, 연고 인사, 코드 인사로 바뀌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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