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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못 가르쳤다" 교사가 답안지 고치다 적발

2017.08.01 오후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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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중학교 교사가 학생 수십 명의 기말고사 답안지를 임의로 고친 사실이 드러나 교육청이 징계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5일 모 중학교 국어 담당 교사 A 씨가 기말고사를 치른 뒤 자신이 수업을 맡은 1학년 학생들의 OMR 답안 50건을 직접 고쳤다가 다른 교사에게 들켰다고 밝혔습니다.

A 교사는 자신이 수업에서 잘못 가르쳐 학생들이 틀린 답안을 써냈다며 2개 문항의 답안을 고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학교 측은 학업성적 관리위원회를 열어 A 교사가 답안을 고친 시험 문항 1개에 오류가 있다며 전원 정답 처리하고, 1개 문항은 학생들이 애초에 적은 대로 오답 처리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사가 임의로 답안을 고치는 등 사안이 중대하다며 A 교사에 대해 중징계를 요청했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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