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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화 본방] 외면당한 국내 강제동원 '아직 봄은 오지 않았다'

2017.08.04 오후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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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제강점기 강제 노역의 참상을 그린 영화 ‘군함도’가 화제가 되면서 우리 아픈 역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러나 그동안 국외로 강제동원된 사람들에게만 관심이 집중돼 우리가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는 피해자들이 있다. 바로 국내 강제동원자들이다.

스무 살에 경기도 시흥의 어느 일본군 훈련소로 강제동원됐던 김영환 할아버지는 당시 일본군으로부터 갖은 학대와 차별을 받으며 힘든 군사훈련과 중노동에 시달리다 광복과 함께 귀향했다.

하지만 김 할아버지는 정부로부터 강제동원 피해자로 공식 인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위로금이나 지원금은 일절 없었다. 2007년 제정된 강제동원 특별법이 지급 대상을 국외강제동원 피해자로 한정했기 때문.


그동안 소외됐던 국내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이야기는 이 뿐만이 아니다.

전남 해남에 위치한 옥매광산과 부산 기장군 일광광산 등 우리나라 곳곳에는 참담한 국내 강제동원의 흔적이 남아있다. 그러나 일제가 남긴 비극의 현장은 이미 개인의 땅이나 시설인 경우들이 많아 문화재 등록에 어려움이 있으며 또한 과거사를 기억하려는 우리 정부의 노력 또한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데....

YTN 국민신문고에서는 국내 강제동원 피해 실태를 들여다보고, 일관되지 못한 정부의 정책과 해결방안 등을 집중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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