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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북·미 대화 채널 가동...野, 안보 정쟁 자제해야"

2017.08.12 오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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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을 안보 불감증으로 비판하는 야권에 대해, 북미 사이 대화채널이 수개월째 가동되고 있다며 안보 관련 정쟁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정진우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미국과 북한 간 소위 '뉴욕채널'이 가동되고 있다면서 북·미 긴장 속에도 대화채널이 재개된 건 북핵 문제의 해법으로 제재와 대화를 병행한다는 우리 정부 입장과 궤를 같이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 양국은 굳건한 동맹을 바탕으로 정상·실무자 간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데도 야당은 근거 없는 코리아 패싱 운운해 정부를 흔든다면서, 국제사회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당파를 초월해 힘을 실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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