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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 추정 초상화 공개...진위 논란 예상

2017.08.14 오후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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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를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초상화가 일반에 공개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다보성갤러리는 광복 72주년을 기념한 특별전에서 두건을 쓰고 하얀 옷을 입은 평상복 차림의 '명성황후 추정' 인물의 초상화를 처음 공개했습니다

다보성갤러리 측은 이 초상화 뒷면에 '부인초상'이라는 한자가 선명히 적혀있고, 적외선 촬영 결과 이 글씨 앞에 '민 씨'라는 한자가 훼손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갤러리 측은 족자 뒷면에 '민비살해범'이라고 적혀있는 명성황후 살해범 미우라의 글씨 작품과 함께 발견된 점, 그림 속 인물이 착용한 신발과 옷이 고급이라는 점 등을 들어 명성황후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학계 일부에서는 왕비의 초상화라고 하기엔 옷과 용모가 너무 초라하다며 명성황후로 단정할 만한 결정적 단서가 없다는 반론을 내놨습니다

지금까지 명성황후로 추정되는 초상화와 사진은 여럿 있었지만 확정된 작품은 한 점도 없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명성황후 추정 초상화 외에도 손병희, 윤봉길, 이준 등 독립운동가들의 처음 공개되는 '묵적' 등 유물 300여 점이 함께 출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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