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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유정·류영진 해임 요구, 정치 공세"

2017.08.19 오후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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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른바 '살충제 달걀' 파문과 관련해, 야당이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해임을 요구하는 건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닭 살충제에 대한 여러 지적에도 불구하고 대책을 세우지 않은 건 박근혜 정부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원내대변인은 그러면서, 당시 집권당이었던 보수야당은 국민이 살충제 달걀에 계속 노출되게 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역공했습니다.

강 원내대변인은 또 야당이 이유정 헌법재판소 재판관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건 대통령의 임명권한 등 법적 절차를 무시하는 정치 공세라고 비판했습니다.

강 원내대변인은 헌법재판소는 다양한 지향점을 지닌 재판관들이 의견을 모으는 곳이라며, 야당의 공세는 헌재의 취지와 개인의 정치적 자유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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