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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원세훈 전 원장에 대한 실형 선고는 시작에 불과합니다. 원 전 원장의 적폐는 깃털에 불과하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잘 알고 있습니다. 검찰은 정치적 고려 없이 나온 증거를 있는 그대로 조사하고 관련 있는 자는 모두 철저히 수사해야 합니다.]

[정우택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귀신도 까무러칠 주식의 귀재(이유정 후보자)가 나타났다고 소문이 나고 있습니다. 차라리 공석인 국민연금기금 운용 본부장으로 임명하라, 아니면 미국 주식투자 전문가로 기용하면 증세도 필요 없을 것이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어제) : 지금까지 많은 자격 미달 인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당은 협조할 만큼 협조했습니다. 이제는 보다 엄격한 잣대를 꺼내 들고 국민적인 기준에서 냉정하게 판단할 때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