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 혐의' 남경필 장남 구속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큰아들 26살 남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망의 염려가 있어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은 남 씨의 추가 혐의를 조사한 뒤 검찰에 사건을 넘길 예정입니다.

남 씨는 중국에서 필로폰 4ｇ을 밀반입하고,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승환 [ks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