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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사고 '단풍철' 최다...오후 1시~3시 '집중'

2017.10.21 오후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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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을 단풍철을 맞아 요즘 전국의 명산에는 등산객들로 붐비고 있는데 등산 사고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등산 사고는 단풍철을 끼고 있는 9월부터 11월 사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하산을 시작하는 오후 1시부터 3시 사이에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종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산을 많이 찾는 단풍철에 등산 사고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안전처가 지난 2015년 한 해 발생한 등산 사고를 분석한 결과 단풍철을 낀 9월부터 11월 사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오후에 하산할 때 위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악 사고는 오전보다 오후가 2배가량 많았는데, 특히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가 전체 발생 건수의 35%를 차지했습니다.

체력이 떨어진 데다 산을 내려갈 때 무릎과 발목 등에 하중이 많이 실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산에 맞춰 체력의 30%는 비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무릎과 발목 보호를 위해 등산 스틱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등산 스틱은 몸의 균형을 잡는데도 도움이 되고 하중의 30% 정도를 팔로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무릎이나 발목이 좋지 않은 사람은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가을 단풍철에는 일몰 시간이 빠른 점을 감안해 산행 전에 하산 시간을 여유롭게 짜는 것도 필요합니다.

YTN 김종술[kjs@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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