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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석춘, 박정희 추도식 갔다 친박 지지자들에 '봉변'

2017.10.27 오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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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정찬배의 뉴스톡
■진행: 정찬배 앵커

■출연: 최형두 前 국회 대변인, 추은호 YTN 해설위원

◆ 앵커 : 어제 있었던 박정희 전 대통령 38주기 추도식 상황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추도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조화를 보냈는데 이 조화가 바닥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완전히 바닥에 있고요.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하라는 현수막도 크게 걸려 있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 류석춘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이 왔었는데 끌려나가고 있습니다. 어제 상황 간단하게 더 설명을 해 주시죠.

◇ 기자 : 어제가 10.26이었죠. 그래서 고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추도식이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열렸는데 여기에 류석춘 혁신위원장이 추도를 하려고 참석을 했습니다. 해마다 참석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렇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탈당을 주도했다라고 했기 때문에 지지자들이 일부 류석춘 위원장을 이렇게 몰아내는 상황이 발생했고요.

이 상황이 발생을 하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뒤늦게 유감을 표하는 그런 글도 있었지만 류석춘 위원장으로서는 어제 끌려나가는 그런 수모를 당하는 장면이 조금 전에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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