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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카메라에 포착된 뜻밖의 손님 '왕부리새'

2017.11.01 오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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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카메라에 포착된 뜻밖의 손님 '왕부리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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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감시용 카메라에 뜻밖에 손님이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브라질 방송국 TV TEM은 상 조제 두히우프레투 지역 고속도로에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스카이 카메라를 설치했다.

카메라에는 늘 똑같이 단조로운 도로 풍경만 보였으나, 지난 주말에는 특별히 흥미로운 피사체가 등장했다.

주황색 부리를 가진 왕부리새 한 마리가 등장해 카메라 주위를 맴돌기 시작한 것이다.왕부리새는 거대한 부리와 파란색 눈을 가지고 있다. 포착된 새는 남아메리카지역 숲속에서 발견되는 왕부리새류 토코투칸으로, 주로 거대한 부리로 과일과 견과류를 쪼개 먹는다.





새는 곧 카메라를 떠났지만, 방송국은 해당 영상을 편집해 온라인에 게시했고 게시물은 오천 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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