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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군사분계선 침범"...다음주 조사 결과 발표

2017.11.17 오후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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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군이 귀순 병사를 사살하기 위해 AK 소총을 난사하고 군사 분계선까지 넘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엔군 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는 다음 주에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관련 CCTV도 공개한다는 방침입니다.

강정규 기자입니다.

[기자]
"귀순 병사를 뒤쫓던 북한군 추격조가 갑자기 멈칫한 뒤, 되돌아 갔다."

지난 13일, 북한 병사 귀순 과정이 담긴 판문점 CCTV를 본 군 관계자들의 전언입니다.

특히 선두의 1명은 군사분계선상에 놓인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장 중간 부분을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AK 소총으로 무장한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침범했다는 겁니다.

[신종우 / 국방안보포럼 선임분석관 : 귀순하는 북한군 병사를 사살하기 위해서 거기에 집중하다 보니까 자기 위치를 잠깐 판단을 못 했던 그런 상황으로 생각이 돼요.]

그러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 군사분계선이 명확하게 그려져 있진 않습니다.

자유의집과 판문각 사이엔 콘크리트로 얕은 턱을 만들어 군사분계선을 표시해뒀지만, 나머지 공간엔 10여 미터 간격으로 말뚝을 박아 둔 것이 전붑니다.


북한군이 순순히 잘못을 인정할 리 없는 만큼 CCTV 화면과 같은 명백한 증거를 제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군사정전위원회는 다음 주쯤, 북한군의 정전협정 위반 행위 등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관련 CCTV도 함께 공개할 방침입니다.

YTN 강정규[liv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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