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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내내 하루 5캔씩... 콜라에 중독됐던 30대 여성

2017.11.22 오후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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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내내 하루 5캔씩... 콜라에 중독됐던 3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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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에 중독돼 20대 내내 하루에 5캔씩 콜라를 마셨던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영국에 사는 사라 크록살(Sarah Croxall)은 20대 내내 1년에 약 1,700캔의 콜라를 마셔왔다. 일주일에 섭취한 설탕만 해도 1.5kg.


콜라를 비롯해 각종 탄산음료에 중독됐던 그의 당시 몸무게는 약 140kg. '특발성 두개골 내부 긴장 항진'이라는 병도 앓게 되며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지만 중독된 콜라를 끊기란 쉽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사라는 영국 유명 놀이공원인 소프 파크를 찾았다. 롤러코스터를 타기 위해 몇 시간이나 줄을 섰지만, 결국 몸에 맞는 자리가 없어 놀이기구를 타지 못했다.

충격을 받은 사라는 그때부터 콜라를 멀리했고, 체중 감량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20대 내내 콜라를 달고 살았는데, 끊을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처음에는 고통스러웠지만 사라는 결국 콜라 중독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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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내내 하루 5캔씩... 콜라에 중독됐던 30대 여성

"이제 더는 콜라를 안 마셔요. 콜라는 저에게 정말 지독한 맛이에요" 다이어트에도 성공한 그는 현재 몸무게를 절반 가까이 줄여 63kg을 유지하고 있다.

친구와 함께 쇼핑해도 살 옷이 없어 집 밖을 나가는 것조차 부끄럽고 곤란했다는 그는 현재 "삶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Mercury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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