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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대통령은 찬밥·언론은 샌드백"

2017.12.14 오후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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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일정을 취재하던 한국 취재진이 중국 경호원에게 폭행을 당한 것과 관련해 중국 한복판에서 대통령은 찬밥 신세가 됐고, 언론은 샌드백 취급을 당했다며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유의동 수석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중국 측이 외교적인 결례를 넘어 의도적인 모욕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돌아오는 대로 오늘의 치욕을 국민에 보고해야 한다며 외국으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할 수 없다면 국민의 대표가 될 자격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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