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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점유율 7년 연속 50%대...'신과 함께' 흥행 돌풍

2017.12.24 오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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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를 비롯해 연말 한국 영화들이 흥행하면서 한국 영화 점유율이 50%대로 올라섰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전산망 집계 결과 올해 한국영화 연간 시장점유율이 어제 기준으로 50%를 기록했다면서 '신과 함께', '강철비'의 쌍끌이 흥행 덕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과 함께는 연휴 첫날인 어제 96만 6천여 명을 동원하며 개봉 나흘째 총 관객 228만 명을 기록했고 지난 14일 개봉한 '강철비'도 누적 관객 수 277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한국영화 점유율이 2011년부터 7년 연속 과반 점유율을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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