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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건설 수입 11년 만에 최저...1년 새 1.9조↓

2018.01.06 오전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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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으로 중동 특수가 실종하면서 해외 건설 수입이 11년 만에 최소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1월 국제수지상 건설수입은 83억5천600만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6.5% 줄었습니다.

우리 돈 기준으로는 1조8천여억 원 정도 줄었고, 1∼11월 기준으로는 지난 2006년 62억 천400만 달러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유가 하락 속도가 빨라지면서 건설수입 규모도 줄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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