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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좋은 데 살지" 무시한 대리기사에 방망이 폭행

2018.01.20 오전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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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기사가 자신의 거주지를 비하하는 말을 했다며 둔기로 폭행한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지난해 10월 서울 영등포구에서 대리기사와 다투다 야구 방망이로 내리쳐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41살 김 모 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김 씨는 내비게이션 검색도 안 되는 곳에 산다며 무시하는 듯한 대리기사의 말로 다투기 시작한 끝에 알루미늄 야구 방망이로 때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지만, 동종 범죄로 2차례 벌금형을 받은 적 있고 피해도 크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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