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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성범죄 조사단, 법무부 압수수색 ...부장검사 이틀째 조사

2018.02.13 오후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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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 내 성범죄 사건 조사단이 서지현 검사 관련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법무부를 전격 압수 수색했습니다.


조사단은 또 후배 여검사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부장검사를 긴급체포해 이틀째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종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찰 조사단이 법무부 검찰국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국은 검찰 직원들의 인사를 담당하는 실국으로, 조사단은 서지현 검사의 인사와 감사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앞서 서 검사는 지난 2010년 안태근 전 검사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하고 문제를 제기하자 보복성 인사와 감사가 뒤따랐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사단은 서 검사의 진술을 토대로 관련 자료를 면밀하게 살펴보고 있습니다.

산하기관인 검찰이 법무부를 압수수색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사건의 당사자인 안태근 전 검사장 소환이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사단은 그동안 조사를 통해 안 전 검사장을 피의자로 특정할 만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조사단은 안 전 검사장을 공개 소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긴급체포된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김 모 부장검사에 대한 조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 검사는 지난달 노래방에서 후배 여검사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단은 김 검사가 사건을 무마하려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임종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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