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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플로리다 총격범 채팅방, 인종주의·혐오 가득"

2018.02.18 오전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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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주 고교 총격범 니콜라스 크루즈가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 단체 채팅방에 인종주의와 동성애 혐오, 반 유태인 관련 글을 잔뜩 남겨놓았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신원을 밝히길 거부한 한 채팅방 회원으로부터 그 내용을 넘겨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크루즈가 채팅에 참여한 것은 2017년 8월 이후로 6명이 참여했으며 이 채팅방의 일관된 주제는 인종주의였습니다.

특히 그는 멕시칸을 살해하고 흑인을 사슬에 묶고 참수하는 것 등도 언급했습니다.


또 한 회원이 동성애자를 증오한다고 하자 이에 동조하며 뒤에서 총격을 가하라고도 했습니다.

크루즈는 채팅방에서 자신이 구입한 총기류를 자랑했고 또 방탄복을 산 뒤 학교에 입고 가는 것이 합법이냐고 물었으며 그 이유를 묻는 다른 회원에게 "학교 총격범"이라고 답하는 대목도 있습니다.

CNN은 그러나 채팅방 메시지로만 볼 때 크루즈나 다른 회원이 백인 우월주의자 단체 소속이라고 짐작할 만한 내용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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