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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구조조정 본격화...2천여 명 희망퇴직 신청

2018.03.03 오후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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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GM의 인력 구조조정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군산공장을 포함해 2천여 명에 이르는 임직원들이 희망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장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국GM이 인건비 절감을 위해 임직원 만6천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2천여 명의 직원이 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는 5월 중 폐쇄가 결정된 군산공장은 임직원 2천여 명 가운데 절반 정도가 희망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평과 창원에서도 정년을 앞둔 직원들이 희망퇴직을 신청해 전체 희망퇴직 근로자는 2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자동차 업계에서는 희망퇴직 신청자가 회사가 기대했던 수준보다 적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한국GM은 전무급 이상 임원의 35%, 상무와 팀장급 이상 20% 감축 방침을 간부들에게 통보했습니다.

임원과 팀장급에 대해서는 감축 목표가 달성되지 않으면 선별적 해고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로이터 통신은 한국지엠이 한국 내 전체 인력의 30%에 해당하는 5천 명을 감원할 계획을 한국 정부에 제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산업부 관계자는 "구두나 문서로 공식적으로 전달받은 바 없다"며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과 만났을 때도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장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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