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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문가들 "북한, 핵무기 포기 징후 없어"

2018.03.09 오후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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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만남 제안을 수락한 것과 관련해 전문가들이 회의적인 반응을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국가안보회의 선임보좌관을 지낸 마이클 그린 미 국제전략문제연구소 부소장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이런 행동을 통해 제재를 무디게 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에 대한 사실상의 합법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믿을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고, 또 북한이 핵무기 포기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에서 아시아 담당 보좌관을 지낸 에반 메데이로스는 "북미 정상회담은 김정은 위원장을 승격시키고 정당화할 것"이라며 "그는 결코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문재인 대통령을 가지고 놀았고, 이제는 트럼프 대통령을 가지고 놀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도 전문가들을 인용해 회담 성사는 김 위원장의 승리이며, 비핵화 의제를 들고나온 김 위원장에게 맞서 트럼프 대통령이 무엇을 상정할 준비가 돼 있는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승희 [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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